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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군산에서 김천포도·자두 직판행사 펼쳐

김천시, 군산에서 김천포도·자두 직판행사 펼쳐

기사승인 2018. 07.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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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에 이어 군산에서도 김천포도·자두 인기 상승
김천포도·자두 직판행사
김천시가 전북 군산에서 김천포도·자두 직판행사를 펼쳤다./제공=김천시
김천시와 시의회가 지난 20일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우호증진 및 교류행사의 일환인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홍보·판촉행사를 펼쳤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매년 7·8월에 김천포도·자두 판촉 및 교류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농협, 단체장 등 김천시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군산시에서도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등이 김천시 대표단을 맞았다.

이날 현장에는 예년보다 많은 군산시민들이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홍보·판매장을 찾아 대호황을 이뤄 김천시 대표농산물인 김천포도·자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포도, 자두, 복숭아 등에 대한 사전주문을 포함해 4900여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군산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농특산물 상호교류·판매행사로 다져진 양도시간의 우정이 민선7기에도 더욱 굳건히 이어지길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20년은 맞게 되는 양도시간의 우정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특히 농특산물 상호교류·판매행사가 양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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