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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 청소·경비노동자 등 4006명 직접고용 전환

서울교육청, 학교 청소·경비노동자 등 4006명 직접고용 전환

남라다 기자 | 기사승인 2018. 07.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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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접고용 직종과 인원 현황
서울시교육청 직접고용 직종과 인원 현황/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공립학교와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용역업체 소속 청소·당직노동자 등 간접고용 노동자 4006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접고용 전환 직종은 청소(1734명), 당직·경비(1669명), 시설관리(567명), 콜센터·전산센터·기록관직원(36명) 등이다.

이번 직접고용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배경으로 서울교육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학교 비정규직 5가지 정책방향’에 따라 결정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1단계로 올해 2월에 기간제 근로자 1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이번에 2단계로 용역근로자 4006명을 교육감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설명했다.

직접고용 전환 시점은 용역업체와 계약만료 시점을 기준으로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오는 9월1일, 교육청 산하기관 노동자는 내년 1월1일이다.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근로자의 정년은 정부 가이드라인 권고대로 고령층이 많은 당직·청소직종은 65세, 나머지 직종은 기존 교육공무직과 동일한 60세로 결정됐다.

이미 정년을 넘긴 사람에 대해서는 연령별로 최대 3년까지 정년을 유예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유예기간이 지나도 학교장의 평가 등을 통해 1년 단위로 재계약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직접고용 전환자의 임금체계는 원칙적으로 기존 용역회사 근무 시 지급받던 급여 수준에 복리후생수당으로 급식비(월 13만원), 명절휴가비(연 100만원), 맞춤형복지비(연 45만원)를 더해 현재보다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서울교육청은 보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신규채용과 관련해 2016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65명을 처음부터 정규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교육공무직은 지난 2016년 1067명, 지난해 854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올해는 644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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