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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11일 ‘서울 문화로 바캉스’…3개 광장·6개 문화시설서 진행

내달 10~11일 ‘서울 문화로 바캉스’…3개 광장·6개 문화시설서 진행

기사승인 2018. 07.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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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의 밤' 새 이름…바쁜 일상·무더위에 지친 시민 위한 도심 속 여름 휴가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 포스터 최종(안)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 포스터. /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달 10~11일 서울도심 3개 광장과 6개 문화시설에서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문화로 바캉스’는 올해 11회째를 맞는 ‘서울문화의 밤’의 새로운 이름으로 서울·청계·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는 ‘야외프로그램’과 서울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시민청·서울도서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실내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광장에서는 영화음악과 영화를 소재로 인디음악·독립영화와 오케스트라 연주·멜로 영화가 함께한다. 청계광장에서는 그래픽 경연대회와 힙합·비보이 공연을 펼치며 광화문광장에서는 여름휴가 용품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장식과 150여개 대형 눈(雪) 조각을 만날 수 있다.

시 대표 문화시설 5곳(서울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시민청·서울도서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공간별 특성을 담은 예술영화와 인문학 강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아트 바캉스’ 프로그램 5선을 선보인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한 여름 밤의 광화문’ 프로그램 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드가, 새로운 시각’ 전시의 통합 입장권 특별할인과 세종문화회관 특별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의 프로그램과 사전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s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사무국(550-2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지현 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 문화로 바캉스’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멋진 여름휴가를 선물하는 축제”라며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해 작지만 확실한 휴가를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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