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산시 수출 유망 中企 9개사, 동남아 시장 진출 ‘청신호’

안산시 수출 유망 中企 9개사, 동남아 시장 진출 ‘청신호’

기사승인 2018. 07. 22.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산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5~21일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운영
캄보디아(프놈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28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제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28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제공 = 경기경제과학원
안산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5~21일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 28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안산시 수출 유망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 캄보디아(프놈펜)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됐다.

안산시 기업들은 디지털도어록, 세면기, 스프링클러 배관, 광융착접속기 등 기술력 중심의 품목으로 참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기업별 1대1 방문상담 형식을 도입,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가 밀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류 열풍으로 한국제품의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 상담에서는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하루에만 기업별로 8~15건 상당의 미팅이 진행되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시장개척단이 현지 시장의 특성과 향후 진출방향을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수출판로 개척에 유익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거둔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