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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복숭아 직거래장터 ‘도도데이’ 행사 개최

경산시, 복숭아 직거래장터 ‘도도데이’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 07.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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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데이(시식,판매행사)
지난해 도도데이시식,판매행사모습/제공=경산시
복숭아를 테마로 하는 복숭아 직거래장터 도도(都桃) 데이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경산시 남매 근린공원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산 복숭아 도도 데이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복숭아 생산 농업인 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난 2014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경산에서 연중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성출하기의 주말을 경산 복숭아의 날로 정해 농산물 주 구매층인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복숭아의 효능, 품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체 품평회를 통해 품질 우수성을 널리 홍보 경산 복숭아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만남의 장이다.

행사에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의 실물과 사진을 품종별로 전시 홍보하고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빛깔 곱고 당도 높은 경산 복숭아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직판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는 인근 영천시와 더불어 재배면적과 생산량에 있어서 전국 1, 2위를 다투는 대표적 농산물인 만큼 경산 복숭아의 날로 자리매김해 가는 도도 데이 행사를 비롯한 각종 홍보행사를 강화해 경산 복숭아가 품질 면에서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 으뜸 복숭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시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 장소를 차량 접근성이 용이한 남매 근린공원 분수광장 옆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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