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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문재인성공 뒷받침 위해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확정하자”

최재성 “문재인성공 뒷받침 위해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확정하자”

기사승인 2018. 07.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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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취임 2달 내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확정 재강조
당 대표 후보 8인 회동 제안
[포토] 인사말하는 최재성 의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5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최재성 의원은 22일 “2개월 내 ‘불가역적 시스템공천’ 확정을 위한 8인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문재인정부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 하기 위해 민주당의 만병의 근원인 공천시스템을 조기에 개혁하자는 목표다.

그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위대한 여정에 있다”며 한반도 평화체제와 사람중심경제 정착, 나아가 기무사의 촛불 계엄령 검토 문건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 곳곳에 누적돼 있던 적폐세력의 준동은 여전하다. 적폐 청산이 중단 없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집권당부터 민생과 국정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공천을 앞두고 당은 분열되고 갈등했다. 저 최재성은 이를 근원적으로 뿌리 뽑을 수 있는 해법으로 불가역적 시스템공천을 당 대표 출마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불가역적 시스템공천이 되면 우리당에서는 공천으로 인한 기득권도, 불이익도, 억울함도 완벽하게 사라지게 될 것이다. 불가역적 시스템공천이 조기 확정된다면 저는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모든 공천 관련 규정을 당헌급 특별당규로 만들어 전 당원과 전 대의원의 투표 없이는 개정할 수 없도록 하자”며 “당선되면 2개월 내에 2020년 총선을 비롯한 모든 선거의 공천룰을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공약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공천은 당대표가 아닌 시스템으로 하겠다고 약속할 것과 불가역적 시스템공천을 확정한 뒤 민주당은 오로지 민생과 국정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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