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 대통령 “탁구공으로 남북 하나 돼”…남북단일팀 격려

문 대통령 “탁구공으로 남북 하나 돼”…남북단일팀 격려

기사승인 2018. 07. 22. 20: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페이스북에 격려 메시지…"남북 합심하면 얼마나 큰 힘 내는지 확인"
moon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남북단일팀에 대해 “남과 북이 서로를 믿고 합심할 때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 확인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단일팀의 활약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선수는 빛나는 금메달을 따내 무더위를 식히는 호쾌한 승전보를 안겨줬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 선수의 활약 속에 (경기가 열린) 대전 충무체육관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응원 소리가 가득 찼고 작은 탁구공이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더 좋은 모습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