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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폭 연루설에 “불륜몰이에 이어 조폭몰이…함께 싸워 주시기를”

이재명, 조폭 연루설에 “불륜몰이에 이어 조폭몰이…함께 싸워 주시기를”

기사승인 2018. 07. 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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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 연루설에 대해 SNS를 통해 해명했다.

22일 이재명은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은 조폭?..끝없는 이재명죽이기.. SBS ‘그알’의 결론?> 거대기득권 ‘그들’의 이재명죽이기가 종북 패륜 불륜몰이에 이어 조폭몰이로 치닫습니다. ‘그들’을 옹위하던 가짜보수가 괴멸하자 직접 나선 모양새인데 더 잔인하고 더 집요하고 더 극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집단이 모습을 숨긴 채 정치권에 접근하고, 구성원이 지지자라며 접근하거나 봉사단체 사회공헌기업으로 포장해 공익활동을 하면, 정치인이 이를 막는 것은 고사하고 구별조차 불가능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런데 이 점을 악용해 수많은 정치인 중 이재명을 골라 이재명과 관련된 수십년 간의 수만가지 조각들 중에 몇 개를 짜깁기해 조폭정치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늘 밤 방영됩니다. 야당의원까지 포함된 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보조금이나 우수기업 선정이 불법이라 단정하고, 인권변호사가 폭력사건을 왜 맡느냐, 선거벽보에 왜 인권변호사라 자칭했느냐 등 모욕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취재였지만 성실히 소명했습니다. ‘그알’이 진실을 보여줄지. ‘그들’에 보조 맞춰 왜곡 짜집기로 ‘이재명 조폭몰이’에 동참하는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꼼짝없이 조폭으로 몰릴 것 같지만 국민의 집단지서오가 실체적 진실을 믿습니다. 동지 여러분의 도움이 다시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싸워 주시기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조폭 연루설 보도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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