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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1988년대 복고 패션 완벽 소화…리얼리티↑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1988년대 복고 패션 완벽 소화…리얼리티↑

기사승인 2018. 07.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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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이 1988년 복고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방영 중인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1988년 인성 서부서 강력계 계장 ‘강동철’ 역으로 출연 중인 박성웅의 복고 패션이 드라마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캐주얼하고 투박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는 것. 


극중 박성웅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동철’은 주먹구구식 육감 수사의 달인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츤데레’ 성격을 가진 캐릭터.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와 함께 인성시를 누비며 살인사건, 강도 사건 등 각종 흉악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80년대 인물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한 박성웅의 복고풍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드라마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박성웅의 스타일리스트는 “1988년의 형사 ‘강동철’ 캐릭터의 강하고 거친 이미지를 잘 나타내기 위해 어두운 컬러톤을 중점으로 베이직 셔츠, 점퍼를 매치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뛰어다니는 일이 많은 형사이기에 여유로운 핏의 의상을 위주로 하여 옛날 느낌을 가미했다. 또, 모노톤 셔츠에 하이웨이스트 팬츠, 그리고 벨트를 착용해 1988년의 레트로 느낌에 중점을 두어 스타일링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성웅은 극중 ‘강동철’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손질하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범인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한 형사인 만큼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며 손으로 무심하게 넘겨버리거나, 가볍게 흐트러트리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현장 관계자는 “헤어스타일을 조금 만져주려고 하면 “이게 강동철이야”라고 말하며 직접 머리를 손보신다. ‘강동철’ 캐릭터에 100% 이입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캐릭터가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는 것 같다”라며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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