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열일곱살 연기, 지금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열일곱살 연기, 지금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해”

기사승인 2018. 07. 23. 18: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열일곱 살 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 SBS 홀에서 에서 배우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예지원, 조수원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혜선은 "제가 실제로 열일곱 살이었을 때와 서른 살이 된 저는 사실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고, 열일곱이 서른이 돼서 엄청 어리거나 경험이 부족할 순 있지만 크게 다른점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리 역을 연기하면서 사람에 따라 성격의 차이라고 여겼다. 나이의 차이가 아니라 서리는 보통보다 더 해맑고 순수하고 바이올린밖에 몰랐던 약한 아이였기 때문에, 제가 열일곱살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순순함을 가진 캐릭터를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공우진(양세종),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