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시, 대전역 일원서, 쿨맵시 실천 캠페인 전개

대전시, 대전역 일원서, 쿨맵시 실천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8. 07. 23. 14: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시 대전2
대전시는 23일 여름철을 맞아 대전역에서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원하고 간편한 옷 입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쿨맵시 실천은 △넥타이 매지 않기와 상의 첫 단추 풀기 △밝은 색채와 가벼운 면 소재의 하의 입기 △소매통이 넓은 반팔 착용 △넉넉하고 시원한 상의 면마 혼방소재 착용 등이 있다.

쿨뱁시를 실천하면 체열과 땀을 쉽게 배출해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온도를 28℃로 유지하게 돼 냉방비 절약은 물론 냉방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시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안내 및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방안도 홍보하고 있다.

조원관 시 기후대기과장은 “올여름 쿨맵시를 착용해 시민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지구도 살리는 작은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