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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CT 디바이스톤’ 첫 대회...무박 2일 아이디어 경쟁 펼쳐

‘2018 ICT 디바이스톤’ 첫 대회...무박 2일 아이디어 경쟁 펼쳐

기사승인 2018. 07.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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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알리미 개발한 메이크잇나우팀 최우수상 수상
5주간 인천 송도, 용인, 충북, 전주, 대구서 순차적으로 진행
사진2(최우수상팀 기념촬영)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좌측2번째) 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 = 경제과학진흥원
올해 첫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가 지난 21~22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열려 ‘날씨 API를 이용한 날씨 정보 알리미’를 개발한 메이크잇나우팀이 최우수상을,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샤워기 등 3종’을 개발한 피네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2018 ICT 디바이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7개 팀을 구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움직이는 애완식물을 위한 스마트화분 △졸음운전 사고예방 알리미 △AI 스피커 우산 △자가 수치화 운동 측정 스마트 케틀벨 시스템 △필기구 사용에 따른 근피로도 예방 디바이스 △날씨 API를 활용한 날씨정보 알리미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샤워기·공기청정기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아이템들이 선보였다.

도경제과학진흥원은 대회 기간 참가자들을 위해 최신 사양의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 필요한 기자재와 편의공간을 제공했으며, 장비 전문가를 통해 시작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아이템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전시할 예정이다.

‘ICT 디바이스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전국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판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5주간 인천 송도(7/28~29), 용인(8/4~5), 충북(8/11~12), 전북 전주(8/18~19), 대구(8/25~26)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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