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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애로해결 위한 현장소통 나서

오거돈 부산시장,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애로해결 위한 현장소통 나서

기사승인 2018. 07.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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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조선산업·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현장방문에 나선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4일부터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 소재한 ㈜파나시아를 방문,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제조현장을 직접 순회한다. 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열교환기 솔루션 기업인 ㈜마이텍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오 시장은 기업 현장 방문에 이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한 러시아 물류센터 전진기지 구축,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합원과의 AS 협력사업 등 현안에 대한 원활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 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조선업 관련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주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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