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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젬레지덴셜캠프, 높은 해외 취업률로 학교 위상 높여

연성대 젬레지덴셜캠프, 높은 해외 취업률로 학교 위상 높여

기사승인 2018. 07.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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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연성대학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젬레지덴셜캠프(Gem-RC, Gem Residential Camp)가 높은 해외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젬레지덴셜캠프는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World Class College)의 세부 추진과제인 Gem-Starsh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어학 경쟁력을 강화해 취업시장을 해외로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는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 첫해인 지난해에는 캠프 수료생 36명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현재 호주, 싱가포르, 타이완 등지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30명의 학생들이 교내 기숙사에서 3주 동안의 합숙교육을 마치고 젬레지덴셜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눠 원어민 교수와 함께 외국어 집중교육 받았으며, 저녁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토의하고 공부하면서 스스로 학습능력을 키워나가는 등 해외취업을 목표로 언어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했다.

수료를 마친 30명의 캠프참여 학생들은 2학기 개강과 함께 Gem-AcademyⅡ 어학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 2개 반, 중국어 1개 반으로 분산돼 추가교육을 받게 되며, 2학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젬인턴십(Gem-Internship)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현장 적응력을 높인 후 해외취업시장으로 진출하게 된다.

연성대 대외협력단 관계자는 “Gem-RC 프로그램은 단순히 외국어만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숙사에서 하루 10시간씩의 집중교육을 받으며, 중도탈락 하지 않고 이겨내는 인내의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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