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한달간 부산 리베라호텔서 101개 대학 220명 대상 실시
| 4-vert | 0 | ‘2018년 하계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진로지도과정’ 세부일정. / 제공=한국고용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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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부터 부산 리베라호텔에서 ‘2018년 하계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진로지도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01개 대학의 일자리센터 컨설턴트 22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24일까지 4일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양한 전문가 강의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진로지도 자료 활용법 등도 소개한다.
변정현 연구위원은 대학생 진로 지도의 필요성과 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요구·전공연계 지원전략, 업종별 직무특성 이해 및 기업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고용노동부) △기업·직무분석을 통한 취업목표 설정 및 지원방안(양명주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교수) △역량기반 취업트렌드에 따른 입사서류 지도 방안(연정흠 이츠에듀 대표) 등의 강연도 제공한다.
김연준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취업스터디 및 동아리 운영 사례’를 주제로 전공·직무·희망기업별 학생들의 단계적 취업준비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김수진 호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학생들의 희망 직무 및 핵심역량 수준에 따른 자기소개서 단계별 컨설팅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진로지도과정은 각 대학 컨설턴트의 업무역량을 높여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진로지도·취업·창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컨설턴트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현장에서 잘 활용한다면 청년들이 제공받는 서비스의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