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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강서 어린이집 원생 치사 사건 수사 확대”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강서 어린이집 원생 치사 사건 수사 확대”

기사승인 2018. 07.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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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답변하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이병화 기자 photolbh@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학대 치사 사건 발생과 관련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집 CCTV 5대 전체 분량을 분석하고 원생과 부모들을 상대로 전수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CCTV 분석과 보육교사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부검 소견 등을 종합한 결과 보육교사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구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씨(59·여)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을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 원장 등을 상대로 관리·감독을 충실히 했는지 여부와 함께 다른 아이에게도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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