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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 합성사진 게재 ‘워마드’, 고발인 조사 후 압수수색영장 신청”

경찰 “대통령 합성사진 게재 ‘워마드’, 고발인 조사 후 압수수색영장 신청”

기사승인 2018. 07.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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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인 ‘워마드’와 관련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시민단체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게시한 워마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사진 유포자를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최근 워마드에 불법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모델 나체 사진이 게재된 것과 관련, “해당 사진 유포자를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해킹 시도 관련해 “해킹 공격에 이용된 국내 경유지를 특정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접속기록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용의자 특정을 위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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