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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 25일부터 신한금융투자서 청약

‘신한알파리츠’ 25일부터 신한금융투자서 청약

기사승인 2018. 07.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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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리츠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첫번째 리츠 상품인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신한알파리츠’) 청약을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홈페이지(HTS, 모바일앱)를 비롯하여 신한PWM센터, 신한PWM라운지에서 오는 25~27일 3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판교 핵심 역세권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 6-4 블록’ 및 용산 프라임타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부동산 임대수익, 매매 차익 등으로 발생한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상품이다.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 투자자의 전유물이었으나 ‘신한알파리츠’의 상장과 함께 개인도 대형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우량 임차인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올해 4월 공제회,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도 7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신한알파리츠’는 5년 평균 6%, 10년 평균 7%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청약 완료 후 8월초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으로 환금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신한알파리츠’가 투자하는 ‘판교 알파돔 6-4블록’ 오피스 빌딩인 알파돔시티는 네이버,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등 주요 임차인들과 5년에서 10년 기간으로 장기 임대 계약이 체결돼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현우송 신한리츠운용 투자운용부 부장은 “노후 준비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면서도 망설였던 이유는 높은 매입금액, 대출부담, 낮은 환금성, 빌딩관리의 어려움 등이 수반되기 때문”이라며 “5만원부터 청약 가능하고 주식시장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신한알파리츠’를 통해 소액으로도 대규모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알파리츠’의 일반 공모 발행가는 주당 5000원(최소 투자금액 5만원)이며 총 공모 주식 수는 2280만주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140억원이며 8월 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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