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인도풍 버거 출시부터 1+1 행사까지

‘맘스터치’ 마살라 버거와 치킨

버거, 치킨 브랜드들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메뉴 다양화에 나섰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24일 인도풍의 ‘마살라’ 버거와 치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인도의 ‘티카마살라’에서 착안해 개발한 ‘마살라 소스’가 들어가 입안가득 고소하고 깊은 인도의 풍미를 자랑한다. ‘마살라 소스’는 다양한 양념과 고소한 버터가 적절하게 배합된 맘스터치만의 소스로 버거, 치킨과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마살라 버거’는 맘스터치 특유의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치킨패티에 마살라 소스를 듬뿍 얹어 새로우면서도 친숙한 향과 맛을 더했다. 함께 출시한 ‘마살라 치킨’은 바삭한 갈릭 후레이크로 바삭한 식감까지 살렸다.

가격은 ‘마살라 버거’ 단품 3800원, 세트 6000원이며, ‘마살라 치킨’은 한 마리 1만 7000원, 반 마리 9000원이다. 마살라 치킨은 텐더와 윙 형태로도 출시됐다. ‘마살라 텐더’는 16조각 1만 7000원, 8조각 9500원, 4조각 5000원이며, ‘마살라 윙’은 20조각 1만 6000원, 10조각 9500원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이드 메뉴인 ‘라이스&치킨너겟’도 선보인다. 크리미한 새우와 라이스가 들어간 라이스너겟과 인기 사이드 메뉴인 할라피뇨 너겟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너겟 위에 뿌려지는 소스는 인도풍의 마살라 소스, 또는 매콤한 치파오 소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기호에 맞게 곁들이면 된다. 가격은 4000원이다.

특히 라이스너겟은 치킨과 함께 먹으면 ‘치밥’(치킨+밥)처럼 즐길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치킨 주문 시 라이스너겟 추가는 2조각에 1200원이다.

‘모스버거’ 카라아게 새우버거

프레시버거 브랜드 모스버거는 일본식 치킨 카라아게와 새우카츠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라아게 새우버거’를 8월 말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신메뉴(단품 4800원/세트 7200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본식 치킨 요리인 카라아게와 탱글탱글한 새우살로 꽉 찬 새우 패티에 상큼한 유자 소스를 더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 준다.

특히 카라아게와 새우카츠를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갓 튀겨 바삭하고 뜨겁게 즐기는 메뉴로 모스버거만의 강점인 ‘애프터 오더(주문 후 조리 시작)’의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모스버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라아게 새우버거 단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KFC’ 오리지널 버거 이벤트

치킨 브랜드 KFC는 중복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징거버거’ 구매 시 ‘오리지널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일에 출시된 KFC ‘오리지널 버거’는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치킨’과 동일한 통살 필렛으로 만든 신메뉴다.

‘오리지널 버거’ 필렛은 11가지 허브와 스파이스로 구성된 KFC만의 비밀 레시피로 간이 돼 KFC 시그니쳐 메뉴의 친숙한 향에 특제 참깨 소스까지 가미돼 담백한 맛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KFC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