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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장례 5일장으로…정의당 “여론몰이식 수사 비극 초래”

노회찬 장례 5일장으로…정의당 “여론몰이식 수사 비극 초래”

기사승인 2018. 07. 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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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은 빈소 모습./연합
정의당은 23일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론몰이식으로 진행된 수사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노 원내대표는 그동안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정의당은 이날 노 원내대표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긴급회의를 한 뒤 “드루킹 특검은 애초 특검의 본질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표적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회의에서 장례식을 정의당장(葬)으로 5일간 치르기로 결정했다. 상임장례위원장은 이정미 대표가 맡는다. 전체 장례는 26일 오후 7시 추모제, 27일 오전 10시 국회 영결식 등으로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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