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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사진=연합 |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년 내내 시원한 광명동굴이 화제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시흥 광산으로 출발, 일본의 자원수탈정책의 일환으로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다 폐광됐다.
이후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는 동굴의 특성을 활용해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활용됐다.
현재는 동굴 테마파크로 변모했다. 내부는 웜홀 광장, 동굴 예술의 전당, 동굴 아쿠아 월드, 황금 폭포, 동굴 식물원, 황금 궁전, 근대 역사관, 동굴 지하세계, 동굴 지하 호수, 판타지 웨타 갤러리, 와인동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내부 온도는 1년 내내 12~13도를 유지한다.
아울러 부대시설로는 코끼리 차, 근대산업유산선광장, 노천카페, 체험놀이터, 레스토랑, 동굴 전망대, 라스코동굴벽화 전시장, LED 미디어타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