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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류필립 “미나 만나고 2주 뒤 17살 나이 차 알았다”

‘1대100’ 류필립 “미나 만나고 2주 뒤 17살 나이 차 알았다”

기사승인 2018. 07.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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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대100' 출연한 연하 남편 류필립이 아내 미나와의 나이 차이를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류필립-미나 부부가 출연했다.

MC는 류필립에게 "미나 씨가 17살 더 많다는 걸 만나고 2주 후에 알았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류필립은 "자꾸 멤버들이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길래, '뭘 조심하라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대선배님이라고만 하더라"면서 "후에 미나씨 나이를 듣고 나서는 '아, 이래서 조심하라고 했구나' 했다. 그런데 나이 차 때문에 포기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갈 데까지 가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미나는 "필립 씨가 군대 가기 전에 '내가 책임질게 갈 데까지 가보자'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저는 그걸 믿고 2년을 기다렸는데 알고 보니 술 한잔 하고 보낸 거더라. 제대하고 나서 '그때 술 취했었다'고 고백했다"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필립은 "어릴 때부터 멕시칸, 스패니시 계열의 라틴 계열 여자들에게 로망이 있었다. 그런데 미나를 보자마자 '라틴 계열의 얼굴을 가진 여자가 한국에도 있구나' 싶어서 내 이상형이다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는 미나에게 "류필립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고 질문했다.

미나는 "말을 걸 때 얼굴을 봤는데 홍콩 배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되게 진하게 잘생긴 얼굴이지 않나. 어렸을 때 임지령, 금성무 이런 느낌이라 좋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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