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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추모공원, 자연장지 3단계 확장공사 준공

김포시추모공원, 자연장지 3단계 확장공사 준공

기사승인 2018. 07.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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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과-김포시추모공원 자연장지
김포시추모공원 자연장지
경기 김포시가 단계적 종합장사시설 구축을 통해 선진 장묘문화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김포시는 시추모공원 자연장지 3단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통진읍 귀전리 83-4번지 일원에 김포시추모공원 2628기의 봉안당을 조성하고, 2014년 2단계 공사로 1100기 규모의 잔디형 자연장지를 조성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한강신도시 조성 등 인구증가에 따른 장사시설 추가 확충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3단계 공사를 계획, 총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5193기(개인단 2426기, 부부단 2767기)의 친환경적 잔디형 자연장지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3단계로 조성한 자연장지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계단형 자연장지로 꾸몄으며, 합동분향단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계단형 자연장지는 장사시설의 느낌보다는 조용한 공원 같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기존 1, 2단계 조성 장사시설은 계속 운영되는 반면 이번에 준공된 계단형 자연장지 부분은 잔디활착 등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 추모공원 자연장지 이용료는 30년 사용을 기준으로 △개인단 지역 거주민 50만원 △지역 외 거주민 100만원이며, 부부단은 △지역 90만원 △지역 외 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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