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립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천시립박물관은 7월과 8월 문화가 있는 날 ‘신나는 여름 탈출’ 프로그램으로 버블물풍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함으로 탈바꿈시킬 행사로 △대항별 물총싸움 △가득가득 물풍선 △무지개빛 비눗방울 놀이 등이 진행되며,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박물관은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박물관 개관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무더위를 피해 늦은 저녁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 날 체험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시간은 다음 달 29일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5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