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밀양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밀양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 07. 24. 14: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723 밀양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2)
지난 5월 15일 오후 2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5월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훈련으로 대형화재,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유형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 점검, 사고수습, 관련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밀양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의 대응능력 함양과 민관 협력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14일 시청사 불시화재 대피 훈련, 15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지진발생 토론훈련 및 현장 종합훈련, 16일 민방위훈련 연계 전국민 지진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는 현장종합훈련으로 10개 기관 250여명, 소방차 등 2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건물 화재와 붕괴라는 재난상황에 완벽히 대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굳건한 민·관 협력체계를 선보였다.

또한, 14일 시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에서는 시청 직원 뿐 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까지 모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훈련장면을 연출하는 등 일사불란한 대피훈련을 선보여 훈련 평가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