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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우스, 국내서 블록체인 부동산 투자 프로그램 ‘ATO’ 선보여

아이하우스, 국내서 블록체인 부동산 투자 프로그램 ‘ATO’ 선보여

기사승인 2018. 07. 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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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루이타쿠 타임쉐어 리조트 ATO
일본 카루이타쿠 타임쉐어 리조트 ATO. /제공=아이하우스
글로벌 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아이하우스’가 새로운 개념의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투자 프로그램 ‘자산토큰화공개(ATO)’를 국내에 선보인다. ATO는 호텔·리조트·공유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미래 사용권을 토큰화시켜 사전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소유권 이전·기록 관리 등에 있어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낮췄다.

24일 아이하우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4월부터 일본 카루이자와에서 첫 ATO 프로젝트 ’일본 카루이타쿠 타임쉐어 리조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소수 계층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240달러(약 27만원)의 금액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상에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리키 응 아이하우스의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과 부동산을 접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여러 존재하지만 이번 아이하우스의 프로젝트는 실제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실현시킨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부동산 프로젝트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필리핀·태국에서도 현재 AT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향후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ATO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본 카루이자와 지역은 현지 주민들에게 주말 고급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자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또한 평균 해당 지역의 호텔 숙박 비용은 1000~1500달러로 개발 기대 수익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해당 ATO 프로젝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판매 기간 동안 240달러(약 27만원) 투자 시 최대 연간 멤버십 1억 원가량의 고급 리조트 멤버십을 15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아이하우스는 일본 카루이자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불리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고급 리조트를 개발하는 두번째 ATO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AT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 ATO를 태국 푸켓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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