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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지식재산 산업계 이전 ‘브릿지플러스’ 사업 출범…올해 125억 투입

교육부, 대학 지식재산 산업계 이전 ‘브릿지플러스’ 사업 출범…올해 125억 투입

기사승인 2018. 07.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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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일 오후 아주대학교에서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에만 125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18개 학교에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재정지원이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술 실용화를 위한 대학 간 협력 촉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 실용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각 대학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학 상호 간에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은 교육과 연구활동으로 창출한 우수한 지식재산을 산업계로 이전하거나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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