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24일 개소됐다. 시에 따르면 총면적 4만4083㎡ 규모의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를 시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안권역과 광명권역으로 분리 설치했다.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상담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이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을 통한 치매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사전등록 등을 통한 배회 노인 실종예방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 시범마을(하안동에 조성)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광명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전문인력 배치 및 운영 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