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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도봉구청 관학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도봉구청 관학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07.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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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도봉구청과 지난 20일 도봉구청에서 관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도봉구청과 지난 20일 도봉구청에서 관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을 포함해 신봉섭 대외협력실 실장, 신상기 팀장, 심성보 도봉구청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경희사이버대는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 및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도봉구에는 약 34만 명의 구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봉구청은 생태도시(도봉산 둘레길, 생태하천 등), 역사문화도시(연산군묘, 둘리애니메이션센터, 복합공연장 등)와 더불어 평생학습도시(교양대학, 도서관, 지역학습관 설립)로 나아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화세계 창조’라는 교육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열린교육과 시민교육 역량을 확대·실현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도봉구청의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양성 및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심성보 부구청장은 “도봉구는 문화와 교육, 복지 정책을 중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민을 위한 교육복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봉구 주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의 발전 가능성과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혜영 부총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에너지 가득한 도봉구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문화예술특구인 도봉구와 함께 성인학습과 고등교육사업에 대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은 다음달 17일까지이고, 대학원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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