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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직원들, ‘네팔휴먼스쿨’건립에 동참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직원들, ‘네팔휴먼스쿨’건립에 동참

기사승인 2018. 07.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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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베리아 출정식 앞두고 건립 후원금 200만원 모금
참가학생, 학부모들도 개별적으로 모금운동 동참하기로
전남도교육청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에 참여하는 교원들이 네팔휴먼스쿨 건립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사진은 참여 교직원들의 활동모습 /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직원들이 네팔휴먼스쿨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4차 사전캠프에서 열차학교 지도교원과 운영요원 등 20여명의 교직원들은 전남도교육청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네팔휴먼스쿨 건립운동에 동참하자고 결의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함께 동참한 모금액은 200만원이다.

모금운동에 동참한 전남보건고 전혜옥 교사는 “약자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살아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의미 있는 실천을 하고 싶었다”며 “네팔 어린이들의 희망을 열차학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네팔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열차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16박 17일간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대장정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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