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우디 A3 할인판매 소식에 네티즌 갑론을박 “저 가격이면 당장 산다” VS “거르고 안 산다”

아우디 A3 할인판매 소식에 네티즌 갑론을박 “저 가격이면 당장 산다” VS “거르고 안 산다”

기사승인 2018. 07. 25. 18: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아우디 A3
아우디코리아가 2018년형 아우디 A3 3000여대를 할인 판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이 뜨겁데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평택항에 대기 중인 2018년형 A3 가솔린 차량을 다음달 초부터 200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정상 판매가가 3950만원인 A3 TFSI 모델의 가격은 2370만원, 원래 가격이 4350만원인 A3 40 TFSI 프리미엄 모델은 261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A3에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한 이유는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연간 4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자동차 제조사는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의무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판매해야 한다. 만약 의무 판매를 지키지 못할 경우 과징금 500만원이 부과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지금 차 팔고 아우디 a3 심히 고민된다" "운전해봤는데 아우디 A3 나쁘지 않다. 진짜 저 가격이라면 난 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우디 a3는 거르고 안산다. 벤츠 a클래스 사는 거랑 마찬가지. 아우디는 a5 이상만 타라" "돈 없으면서 외제차 몰고 싶은 젊은층이 타는 차가 아우디라고 생각함"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