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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용, 상해죄 합의에도 한화 퇴출 처분 당한 이유 있었네

엄태용, 상해죄 합의에도 한화 퇴출 처분 당한 이유 있었네

기사승인 2018. 07.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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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엄태용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엄태용이 단순 상해죄로 퇴출 처분을 당했던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엄태용이 자신의 집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KBO는 검찰 송치 전인 지난달 22일 엄태용이 여자친구에 상해를 입히고 상해죄에 합의했음에도 KBO가 참가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다.

당시 이러한 KBO의 조치와 더불어 구단은 엄태용이 다른 사건도 연루됐다고 밝히며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하는 등 냉정한 처분을 내려 야구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잘못 한 건 상해를 입힌 것 밖에 안돼는데 퇴출 처분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날 엄태용이 연루 됐다는 사건이 미성년자 성범죄라는 것이 알려지자 여론은 당시 구단이 왜 엄태용에게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는지 이애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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