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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현장에서 답 찾는다’

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현장에서 답 찾는다’

기사승인 2018. 07.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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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장, 민원현장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
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추진
지난 1월 5일 박일호 시장이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현안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내달부터 추진한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현장 간부회의는 민선7기 시정의 시민소통분야 공약사항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의 간부회의는 현장의 생생한 변화 상황 파악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회의장을 벗어나 현안사항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방향에 대한 간부 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현장 간부회의 시에는 현장 주민, 관련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현장간부회의는 민원 및 현안이 있으면 수시로 개최할 계획으로 시는 간부공무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실질적 방안 도출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시청까지 오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많은 밀양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과 사업도 주민들이 외면하면 가치가 없듯이 민선7기에는 밀양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내달 첫 간부회의 현장으로 밀양연극촌을 찾아 밀양연극촌 재정비와 10월에 개최하는 ‘밀양 푸른연극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일자리시책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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