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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의 ‘함께 한 작은 나눔’...어르신들 밝은 웃음으로 보답

산청군 단성면의 ‘함께 한 작은 나눔’...어르신들 밝은 웃음으로 보답

기사승인 2018. 07.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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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한적십자사·대학RCY 경남협의회와 짜장나눔 행사 가져
수타짜장나눔
단성면 체험마을에서 LH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그리고 대학RCY 경남협의회 단원들이 짜장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수타짜장나눔
단성면 체험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고 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단성면 지리산덕천강 체험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LH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단성면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짜장나눔 행사를 위해 LH 봉사단은 행사 하루 전인 23일 적십자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 국수나눔터에서 수타면을 제조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봉사원, LH직원뿐 아니라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RCY 경남협의회 단원들까지 참여해 단성면 서부권역 어르신 150명에게 정성스럽게 조리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멀어서 참석하지 못한 금만·칠정·자양마을에는 경로당까지 직접 짜장면을 배달해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짜장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명문 단성면장은 “여름이 되면 어르신들이 기력이 떨어져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는 LH와 적십자봉사회, 대학 RCY 단원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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