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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출시 본격화”

“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출시 본격화”

기사승인 2018. 07. 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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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5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출시는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유럽 등지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만은 중화권으로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경우 중국 본토의 판권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은사막은 PC플랫폼에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매출을 보인적 있다”며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 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PC 게임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으나, 매출 잠재성은 해외 시장이 더욱 클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버전을 가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를 통해 북미·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비즈니스 모델은 패키지 판매 및 게임 내 아이템 결제로 추정되며, 매출은 4분기부터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북미·유럽에서의 콘솔 성과가 긍정적일 경우, 국내 MMORPG로서의 드문 성과로서 IP 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고, 내년 1분기에 북미·유럽에 출시될 모바일 게임에 대한 사전 마케팅 기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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