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7% 증가했다 25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6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40.6%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7% 늘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채가 44.1%(4조6000억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통안채 27.1%(2조8000원), 금융채 18.3%(1조9000억원), 특수채 4.2%(4000억원), 회사채 2.8%(300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