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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어묵산업 혁신성장 현장 방문

김영춘 해수부 장관, 어묵산업 혁신성장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8. 07.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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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수산가공단지를 방문해 어묵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성장정책에 속도감 있는 시행을 위해 유망 혁신성장 분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춘 장관은 어묵업계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어묵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료수급, 가공, 유통 및 소비 등 전 단계에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어묵업계가 개척한 베이커리어묵, 건강식어묵시장은 수산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 대표 성공 사례”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정책에 반영해 수산가공산업의 혁신 성장에 시너지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에 따르면 어묵산업은 중요한 수산가공식품산업이지만 연육 재료가 되는 명태 등 주요 어종의 생산 감소로 인해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2010년 중반 이후 국내 어묵 연간 생산량이 12만톤 미만에 머물고 있는 등 내수 소비도 정체돼 있다.

해수부는 발전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했던 어묵 산업을 수산식품분야 혁신성장 전략 산업으로 정하고, 어묵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조성, 전문인력양성, 연구개발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묵산업발전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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