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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폭염 필수 아이템 에어컨 현명하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10가지

[리스티클] 폭염 필수 아이템 에어컨 현명하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10가지

기사승인 2018. 07.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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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느 곳이든 에어컨이 간절한 요즘 현명하고 알뜰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출처=gettyimagesbank
1. 바람은 위쪽으로
에어컨 바람은 위쪽을 향하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내려가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2. 세기는 처음에 강하게 튼 후 조정할 것

처음 에어컨을 켤 땐 세게 트는 것이 좋다. 바람세기를 강하게 하면 공기가 빠르게 순환돼 희망온도에 금방 도달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3. 선풍기와 함께 가동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면 냉방뿐 아니라 제습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에어컨 바람을 멀리 골고루 퍼지게 해 희망온도에도 빨리 도달한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각각 마주 보게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4. 에너지 소비효율 높은 등급 사용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일수록 전기세가 절약된다. 초록-노랑-빨강 스티커 순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다. 다만 에너지 효율이 높을수록 가격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5. 창문에 커튼이나 에어캡 부착하기
에어컨 사용 시 커튼을 치면 냉방 효율이 15%가량 증가한다. 커튼이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캡 또한 창문에 붙여주면 외부 자외선을 차단해 차가운 공기 순환에 도움을 줘 냉방 효율을 높인다.

6. 켰다 끄는 것보단 계속 가동해야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면 오히려 전원은 켰다 껐다 하는 것보다 1.5배 이상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요금폭탄의 주범인 실외기는 작동을 멈추고 실내기만 돌아가기 때문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7.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필터에 먼지가 많으면 냉방 효과가 떨어져 바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필터 청소만 자주 해도 최소 5% 이상의 절전 효과가 있다. 필터를 분리한 뒤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 후 건조시킬 땐 그늘에 놓는 게 좋다. 햇빛에 말리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8. 미사용 시 코드 뽑아야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코드만 뽑아도 한 달에 약 5000~70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항상 전자제품의 코드를 확인하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9. 적정 온도는 25~26도

에어컨 온도를 낮은 온도로 설정해두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뿐만 아니라 실내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희망온도를 22℃에서 26℃로 올리기만 해도 한 달 전기요금을 5~9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10. 실외기는 그늘에 배치

실외기를 그늘에 배치하거나 주변의 장애물을 없애주는 것으로도 에너지가 절약된다. 에어컨 공기 배출구와 실외기 앞에 먼지가 쌓였거나 물건이 놓여있는 경우 에어컨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게 돼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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