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 여고생 미투 폭로 ‘00여자고등학교의 실체를 밝힌다’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부산 여고생 미투 폭로 ‘00여자고등학교의 실체를 밝힌다’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기사승인 2018. 07. 26. 10: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부산 여고 미투
부사 여고생들의 미투 폭로 대자보와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 00여자고등학교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수의 선생님께서 성차별적 발언과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학교측에서는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고 학생들은 수치심을 느꼈다"고 게재했다.


이어 "지금까지 들어도 못들은척 보고도 못본척 스스로 입을 막아왔지만 앞으로 이 사회를 세상을 살아갈 여성중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내용은 저희가 수업시간 및 학교생활 중 들은 사실들과 수많은 친구들과 선배님들의 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이 글이 모든 선생님을 지칭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교육청 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경찰에 수사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