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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18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50여억 원 지원

순천향대, 2018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3년간 50여억 원 지원

기사승인 2018. 07.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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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전경
순천향대 단과대학 SCH미디어랩스 전경
순천향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 청년TL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청년TLO 육성사업’은 기업 혁신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와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 TLO’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90명 정도를 선발해 기술마케팅 전략, 기술분석(STP, 4P, SWOT), 기술패키징을 통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등 TLO기본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실험실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14일까지 청년TLO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위한 2주간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지식재산권 획득 절차, 1인 1특허 아이디어 창출하기, 글로벌 기술수출의 이해와 전략, 사업분석 및 예측,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교육된다.

또 순천향대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취업·창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TLO 역량강화교육, 기업과 기술 이해도 제고를 통한 취업률 향상, 보유기술의 습득을 통한 청년 TLO의 기술벤처 창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희망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화와 청년TLO 육성을 통해 창업 촉진 및 취업과 연계시키는 한편,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인력의 선순환 체계의 조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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