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광군,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출산 친화도시 ‘탈바꿈’

영광군,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출산 친화도시 ‘탈바꿈’

기사승인 2018. 07. 26. 15: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산 축하용품 3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추진'
전남 영광군이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으로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출산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출산 축하용품 지원 사업이 특히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한 명이라도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산한 가정이다.

출생 신고 시 읍·면사무소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신청하면 아기 탄생 축하카드와 함께 부스터시트, 기저귀 가방용 백팩, 적외선 체온계, 속싸개 및 내의 등 3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군은 저출산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출산 지원 중장기 계획’ ‘청년발전 계획’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영광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을 위한 △사회적 기반 확대 △청년 씽크탱크 운영 △고용창출 장려금지원 △청년희망 플러스통장 △가업승계 청년지원 및 귀농·귀촌청년 영농정착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공시설 임산부 전용 주차장 운용 △모유 수유실 설치 △분만 산부인과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사업 △정관·난관복원 수술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검진지원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전초음파 검사비 지원 △행복한 출산 임신부 교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