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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추진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추진

기사승인 2018. 07.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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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도내 24곳서 진행…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안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추진
충남소방본부가 27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충남경로당 지원센터와 협의해 도내 경로당 24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충남소방본부가 27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충남경로당 지원센터와 협의해 도내 경로당 24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소방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119신고요령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도내에서만 폭염환자가 77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도 소방본부는 올 들어 노인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 말까지 총 222회에 걸쳐 1만 2900여명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노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상천 도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찜통더위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노인층을 중심으로 온열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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