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점검 | 0 | 남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원 시설물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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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6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도시숲 11개소, 유아숲체험원 8개소,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1개소가 있으며 도시숲은 국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하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인간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또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음껏 웃으며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놀이가 가능한 숲속놀이터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조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영록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신규 확충은 물론 국민들이 안전하게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