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 안전점검 실시

봉화군이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 안전사고 ZERO!를 위해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주관으로 영주소방서의 협조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지난 2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주관하에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 안전점검을 가졌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규일 부군수와 여재영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검사, 영주소방서 관계자 등 15여명이 나서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전기, 소방, 통신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항목들을 살폈다.

군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세종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현장 화재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여 검사는 “지난 10년간 안전사고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며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운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앞으로도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