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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예술창작소 공간 구축 방안 확정

경기도교육청, 학교예술창작소 공간 구축 방안 확정

기사승인 2018. 07.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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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신체·청각 표현실, 흙·물·영상의 공간 스튜디오, 공연장, 상상공간 등 반영
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학교예술창작소 공간 구축 방안을 확정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예술창작소는 체험중심 예술교육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게 되며, 용인 성지초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조성한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2월 곽덕주 서울대 교수를 팀장으로 현장교사, 예술가, 교육청 담당자, 지원청 시설담당자 등으로 TF를 구성, 논의를 거쳐 이번에 층별 공간 용도를 확정했다.

주요 공간은 △오감의 체험을 위한 공간 △다양한 물성을 만나고 접하는 공간 △예술교육 전문가와 만나는 미적 공간 등으로 구성해 설계에 반영한다.

층별 공간 구성을 살펴보면 △지하는 나무와 쇠 등을 다루는 목공작업실 △1층은 신체표현실과 청각표현실 △2층은 흙, 물, 영상을 경험하는 공간 스튜디오 △3층은 공연장, 시각미술표현실, 상상공간, 교과연구실 등으로 꾸며진다.

또 각 층마다 복도를 전시공간과 휴식공간,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고, 2층과 3층에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학교예술창작소는 다음 달 시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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