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남 가학산 휴양림 숙소까지 찾아가는 배달음악회 ‘눈길’

해남 가학산 휴양림 숙소까지 찾아가는 배달음악회 ‘눈길’

기사승인 2018. 07. 26. 16: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음악도 이제 숙소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해남군
지난해 해남 가학산에 숙소까지 찾아가는 배달 음악회가 열려 숙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제공=해남군
올 여름 전남 해남군 가학산 휴양림을 찾으면 숙소에서 음악을 배달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가학산 자연휴양림에서‘찾아가는 배달음악회’를 진행한다.

배달음악회는 휴양림 산막과 캠핑장 등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이 원하면 공연팀이 숙소로 찾아가 음악 공연을 하게 된다.

배달음악회는 총 4종류로 1팀은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성악과 재즈 피아노, 색소폰 앙상블 등 겨울음악, 2팀은 토로트와 남도민요로 구성된 ‘짝퉁 진성이 갑니다’ 3팀은 7080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의 ‘시원한 여름바다’로 구성돼 있다. 또 부모님 생신이나 어린이 동반 가정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이벤트팀도 운영된다.

음악회는 27~28일, 다음 달 3~4일, 오후 7시30분에 배달되어 숙소 앞에서 30분 정도 공연을 한다.

배달음악회는 숙박을 하거나 텐트장을 이용하는 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거나 가학산 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미리 신청 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