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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회서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포럼’ 첫 개최

교육부, 국회서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포럼’ 첫 개최

기사승인 2018. 07.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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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발제자 3명 '구축활동 현황·성과·향후 추진방향' 발표와 현장전문가 토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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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유은혜·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1회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구축 활동의 현황과 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3명의 대표 발제자가 발표를 했다.

윤형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체험학습센터 센터장은 현 정부의 혁신교육지구 정책과 진로교육의 관계성 분석을 토대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학교와 마을의 공간적 개념에서 학습 형태를 분석해 마을공동체에서의 진로교육 연결고리를 탐색·진단했다.

이왕호 충남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는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지자체·교육청·학부모 등의 역할 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지자체·학부모·교육계·학계·진로체험지원센터 등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의·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진로교육 마을공동체는 ‘학교만이 배움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마을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집단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포럼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가치를 공유한 첫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발표된 여러 내용들과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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