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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불방지 ‘우수기관상’ 수상

김천시, 산불방지 ‘우수기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7.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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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우수상’ 수상한 이래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김천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3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산불예방기간 동안 공중에서는 입산자 및 소각행위자의 집중단속을 위한 임차헬기의 계도방송과 더불어 산림연접지의 화재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동진화를 추진,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상에서는 산불감시원(121명)과 산불전문진화대원(40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노약자, 산림연접지 경작자 등 산불취약인 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 농산폐기물소각 사전신고제 및 고령자를 위한 농산폐기물 공동·대리소각제를 실시해 고령자에 대한 소각행위 예방에 일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산불예방 지역책임관제를 도입·운영함과 동시에 김천시 전 공무원에 산불예방 담당마을을 지정, 책임구역 안의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야간 소각산불 기동단속반’을 적극 운영해 산림연접지의 각종 소각행위를 적발, 신속하고 엄정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전 직원이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계도 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해 만들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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