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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7일 ‘2018 폭염도시 대구시민 한마당’ 개최

대구시, 27일 ‘2018 폭염도시 대구시민 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18. 07.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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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함께, 모두 다 함께 시원하게 폭염을 이겨본다
대구시는 27일 2018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의 마지막 코너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광장에서 ‘2018 폭염도시 대구시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2018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통해 폭염 대응과 시민 건강, 폭염 관련 쿨 산업육성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시민 제안 수렴 등으로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거듭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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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험프로그램 포스터
조직위는 27일 포럼의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에 있는 중앙광장에서 쿨루프, 선글라스 체험 등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폭염 탈출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얼음 쌓기 게임, 맨발로 얼음 걷기, 얼음 수영장 보물찾기 등 시원한 폭염탈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라인댄스 강연과 참여자가 모두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신선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구·군에서 활동 중인 그린리더와 함께 ‘체감온도 2℃ Down, 실내온도 2℃ Up’을 주제로 ‘쿨맵시 캠페인’을 개최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행사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하종선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과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열정으로 핫(Hot)한 도시, 멋진 쿨(Cool) 대구’를 느껴주면 좋겠다”면서 “기후변화의 속도를 완화할 수 있는 열쇠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꼭 인식해 주셨으면 한다”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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