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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관리, 장래 성능변화도 예측한다

철도시설관리, 장래 성능변화도 예측한다

기사승인 2018. 07.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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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시설 노후화대비 성능중심 유지관리 제도도입 연구용역
철도
개정법률에 따른 철도시설 유지관리 체계/제공 = 국토부
앞으로 철도시설관리기관이 5년마다 철도시설의 안전성·내구성·사용성 등을 평가해 철도시설의 현재는 물론 장래까지 성능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중심의 철도시설 유지관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철도시설공단 등 철도시설 관리기관은 시설에 대한 안전여부를 평가해 시설물을 보수·개량하고 있어 효율적인 시설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개정 법률에 따라 성능중심의 철도시설 유지관리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지침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26일 착수회의를 시작해 전문가 자문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박영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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